2025년 기준 금융소비자 권리와 꼭 알아야 할 금융 용어 정리

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라면, 먼저 기초 금융 지식과 금융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알아야 합니다. 돈을 관리하고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, 나의 권리를 제대로 알고 금융기관과 거래해야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.

📌 금융소비자란?

금융소비자는 은행, 보험사,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. 예금, 적금, 대출, 보험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모두 금융소비자 보호법의 적용을 받습니다.

2021년 시행된 금융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아래와 같은 권리를 보장받습니다.

예: 투자성 상품을 권유받을 때, 위험성이나 원금 손실 가능성을 설명하지 않았다면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.

재테크 초보자들이 자주 접하는 주요 금융 용어들을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.

예금이나 대출 시 적용되는 이자의 비율입니다. 예금 금리가 높을수록 저축 시 수익이 크고, 대출 금리가 높을수록 이자 부담이 큽니다.

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계좌로,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, 수시입출금이 가능합니다. 비상금 통장으로 적합합니다.

본인의 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2025년 현재, DSR 40% 규제는 대부분의 대출 심사에 적용됩니다.

금융회사에서 고객의 신용도를 판단하기 위한 수치입니다. 과거에는 신용등급(1~10등급) 체계였으나, 현재는 1,000점 만점 점수제로 변경되었습니다.

금융회사가 파산하더라도 1인당 최대 5,000만 원까지 예금을 보호해주는 제도입니다. 단, 증권사의 투자상품(CMA RP형 제외)은 보호되지 않습니다.

일정 요건을 만족할 경우 이자소득세(15.4%)가 면제되는 금융상품입니다. 대표적으로 청년희망적금, 장기저축성보험 등이 있습니다.

신뢰할 수 있는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.

재테크는 돈을 불리는 것뿐만 아니라, 내 권리를 알고 똑똑하게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. 오늘 배운 용어와 권리는 앞으로 금융 상품을 선택하거나 상담받을 때 실질적인 기준이 되어줄 것입니다.

다음 글에서는 “적금 vs 예금 차이와 추천 활용 전략”을 다룰 예정입니다.